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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456건
   
사람이 있는 현상소 포토마루???
글쓴이 : 채플린의지팡이  (222.♡.168.216) 날짜 : 2012-05-07 (월) 14:25 조회 : 616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와 빨리 현상해서 결과물을 보고 싶은 마음에...
(필름을 쓰는사람이라면 많은분들 공감 하실것입니다)
중형120mm 20여롤을 가지고... 충무로로 향했습니다.
 
뭐 평소에도 종종 현상의뢰를 하지만 소소히 한두롤 정도는
아무 곳에나 맡기는 편이였죠.. (월포, 보다봄, 큐픽, 포토마루 등등)
 
하지만 20여롤 뭐 적으면 적을수도 있는 수량이지만...
제 생각딴엔... 적지 않은 수량이라...
그래도 몇 번 뵌적이 있는 이루님이 운영하시는 곳에 현상을 맡겨야지!
하는 좋은 마음으로... 포토마루로 발걸음을 옴겼습니다.
 
그날은 화요일이였습니다.
 
근로자의 날이라 쉬는 날이였죠..
직장을 다니는 저도 쉬는 날이라 다행히 직접 충무로에 갈수 있었습니다.
 
헌데... 포토마루도 근로자의 날이라 샤따 내려가 있더군요
쉬는날이라 문을 닫았구나~~ 하고 돌아서는데...
 
2층에 위치한 포토마루 창가를 통해 사람이 보이는 겁니다.
 
말 그대로 "사람이 있는 현상소... 포토마루" 였죠...
전화를 해서 필름을 맡기기라도 하면 되겠구나...
 
사람이 있는 현상소 포토마루...그리고 전화번호...
 
하지만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더군요
 
심지어  창밖에서 전화를 거는 제 모습을 보셨는지..
창밖으로...손짓을 하며 오늘은 영업안하니 전화하지 말라는...
부정의 제스츄어를 취하시며 전화를 받지 않으시더군요
 
내 전화 아니 어느 고객의 전화인지 밖에서 전화거는것이 보이는데도
어떤 일인지 어떤 내용 어떠한 사정인지 알아보고 싶지도 않았나 봅니다
 
근로자의 날이라 그런 고객의 전화도... 어떠한 응대도 하고 싶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뭐 어떤 상황이 있어서 전화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일이던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문을 열고 안열고 전화 받고 안 받고 영업을 하고 안하는것은 자유입니다.
 
저도 닫았으니 다른 현상소에 맡기면 그 뿐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감정은...
제가 포토마루 창가가 보이는 길가에 서서
"사람이 있는 현상소 포토마루"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좋은 마음으로 갔다고
문전박대 받았단 느낌만 가득히 받고 솔직히 실망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무겁게 옴겨야 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왜 그랬냐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고 따지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있는 현상소" 라는 슬로건을 건 현상소라면...
사람냄새나는... 곳이 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시간내어... 글을 적습니다.
 
고객을 위해서... 좁은 공간에도
편안히 커피한잔을 마실수 있고 컴퓨터도 쓸수 있고
파일링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택배비를 줄일수 있게 해주시고
토이 카메라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도 지원하고 필름로더기도 맘껏 쓸수 있게
비치해주시고 고객을 위해... 자전거 거치대도 마련해주시는 나름 세심하게 배려하는
"사람이 있는 현상소" 가
 
 
정작 더 큰것? 은 놓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필름현상을 맡겨 도움? 을 드리는것보다...
이런 말한마디로 도움드리는게 더 클것 같아 이렇게 남깁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이루 (218.♡.42.105) 2012-05-08 (화) 10:35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지만..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게 노여움을 푸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없을 것 같아 거듭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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